[핫데뷔일기]틴탑 리키② "네가 서태지 뮤비에 나온 로봇소년이야?"

가수가 되겠다고 결심을 하고 난 뒤 리키는 노래연습에 매달렸다. 노래를 부를 때도 기초발성이 중요하다는 걸 모른 채 무조건 노래를 열심히 부르면 된다는 생각에 매일 빠짐없이 3~4시간 동안 노래를 부르다 보니 목이 쉬기 일쑤였다.

"목이 쉬어 있는 날이 많아 주변에서 목감기에 걸렸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그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 채 노래만 불렀던 것 같아요.(웃음)"

어느 날 리키의 친형이 가수 오디션을 보러 간다는 말에 연기가 아닌 가수 오디션 현장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궁금한 마음에 무심코 따라 갔던 형의 오디션 현장에서 리키는 뜻밖에 기회를 얻게 됐다.

" 오디션 관계자가 저를 보시고는 '서태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로봇 소년 아니냐. 오디션 한번 보는 게 어떻겠니?'라고 물으시더라고요.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지만 솔직히 노래도 춤도 준비된 것이 없었어요."


준비도 못한 상황에서 오디션을 봤지만 리키는 당당하게 자기소개를 했고 자신 있는 연기 한 장면을 선보인 후 평소에 연습하던 노래를 불렀다. 긴장한 탓인지 목소리가 갈라져 나왔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우여곡절 끝에 기회를 얻었어요. 하지만 다른 연습생들의 뛰어난 실력에 연습생이 된다고 가수가 다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죠. 발성부터 기초안무까지 다른 친구들보다 2배, 3배로 연습했어요."

고된 연습에 지치고 기대만큼 실력이 늘지 않아 스스로에게 화가 나는 날이면 비의 무대 영상을 보며 '비 같이 무대를 즐길 줄 아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다.

비를 롤 모델 삼았던 리키는 안무가 안 되는 부분을 될 때까지 연습하고, 영상을 끊임없이 돌려 보는 바람에 연습실 리모컨의 되감기 버튼이 고장 나기도 했다.

또 아역배우 때부터 해왔던 표정연기지만 춤을 추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날이면 집에 가서 거울을 보며 혼자 연습을 했다. 그렇게 천천히 한걸음씩 실력을 쌓아가던 리키에게 드디어 틴탑의 멤버를 선발하는 최종 평가의 날이 다가왔다.



 

[HOT出道日記]Ricky②「你是不是徐太志MV的機器人少年?」

 

 

決心成為歌手之後,Ricky就不斷的練習唱歌。因為唱歌的時候基礎的發聲練習很重要,所以認為應該無條件的練習唱歌,就這樣每天都不間斷的練習3~4小時,直到聲音沙啞為止。

「在喉嚨沙啞的時候,很多週遭的人都問我是不是感冒了。那個時候真的是無論什麼都不管,只是想唱歌而已(笑)。」

有一天Ricky的親哥哥參加歌手的甄選,不是戲劇甄選而是歌手的甄選現場,讓Ricky產生相當大的好奇心。帶著好奇心跟著到現場,在哥哥的甄選活動上Ricky出乎意料的獲得了機會。

「甄選的主辦單位看到我之後,『你不是出演徐太志MV的機器人少年嘛?要不要試試看參加一次甄選呢?』對我提出這樣的詢問。Ricky以很大的聲音回答說:『雖然還有些不足,但是我會認真做好的!』雖然是這麼說,但那時候無論是唱歌或是舞蹈都還沒準備好。」


 

雖然是在沒有準備的情況下參加了甄選,不過Ricky帶著自信做了自我介紹,然後演出自己演出戲劇中的一個場景。在表演完之後,就演唱平常練習的歌曲,因為太緊張的原因,於是就破音了。但是直到最後都竭盡所能的去做了。

「雖然是在一波三折的狀況下獲得機會,但是發現其他的練習生卓越的實力,以及理解了並非每個練習生都能成為歌手這樣的事實後,從發聲練習到基礎舞蹈的練習時間,都比其他的朋友多出了兩、三倍。」

不間斷的疲累的練習,對自己期待也很大,但是實力並沒有跟著提昇太多,在跟自己生著自己悶氣的時候,看到了Rain的演出舞台影片,想著「想成為跟Rain一樣能夠成就這麼好的舞台的歌手。」再次堅定了心志。

把Rain視為指標的Ricky,遇到跳得不好的部分一定要不斷練習到最好;也因為不斷的重複播放練習用的影片的關係,最後連練習室的遙控器都壞掉了。

此外,雖然是童星起家,所以表情演技沒有問題,不過在跳舞時的情感表現卻顯得不足,考慮到這點,回家之後就在家裡對著鏡子自己練習。就這樣慢慢的累積啟實力的Ricky,最後終於面臨TEEN TOP最終成員選拔的評價日到來的那一天。

 

 

 

 

來源:亞洲經濟

翻譯:山米@Garlic Jum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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