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데뷔일기]틴탑 리키③ "최고의 조건? 바로 최선이죠!"


틴탑 멤버 선발을 위한 최종 평가의 날이 다가오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긴장하기 시작했다.

당시 리키는 목이 자주 쉬어 병원에서 '변성기니 조심하라'는 진단을 받고 노래연습을 거의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소속사 측은 "리키는 변성기 때문에 노래를 하는 데 무리가 있으니 이번 평가보다는 다음 평가를 기다려 보는 게 더 좋지 않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에 리키는 큰 충격을 받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다.

"예상치 않게 찾아온 변성기 때문에 평가를 처음부터 포기할 수는 없었어요. 잘할 수 있다고, 이번에 꼭 하고 싶다고 부탁을 하고 평가를 준비했죠."

최종 평가 날, 리키는 그 동안 롤 모델로 삼으며 힘들 때마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해줬던 비의 '레이니즘'에 모든 걸 걸어야 했다.

"'안무의 완성은 표정'이라던 안무선생님의 말씀에 노래 한마디 한마디에 표정을 넣어 최선을 다했어요. 무척이나 떨리긴 했지만 무사히 평가무대를 마쳤죠."

춤의 기본도 몰랐던 리키의 성장에 함께 연습하던 친구들은 물론 안무선생님과 주변 사람들 모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발표의 날 틴탑 멤버라는 호명에 리키는 만감이 교차해 기쁨에 눈물을 흘렸다.

"틴탑 멤버로 연습을 하며 형들에게 가장 미안했던 점은 변성기 때문에 각자 맡아서 해야 할 노래파트를 나누지 못한 점이었어요. 그 미안함에 더욱 더 춤 연습에 매진했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이같은 노력 끝에 리키는 데뷔 곡 '박수'의 첫 단독 퍼포먼스를 맡게됐다. 데뷔 후, 가끔 그룹들의 파트 분배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때면 또 다시 형들에게 미안해지기도 하지만 변성기가 지나고 당당히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날을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하면 된다'는 말을 몸소 느낄 수 있었어요. 무대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는 서태지와 무대를 즐길 줄 아는 비 같은 가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래요. 최고가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죠."


 

 

 

[HOT出道日記]Ricky③「最高的條件?踏實做到最好!」

 



隨著TEEN TOP成員選拔的最終評比日來到,由於以前沒有這樣的事情,所以開始愈來愈緊張。

不過當時Ricky的喉嚨常常不舒服所以到醫院檢查,診斷後說「是變聲期要注意喔。」因為這樣的關係,所以幾乎一直無法練習唱歌。也因為如此,公司方面便對Ricky說,「Ricky因為變聲期的關係硬要唱歌也是無理的,比起這次的評比,期待下次的評比不是會更好嗎?」

雖然這個事實像是晴天霹靂般的衝擊,不過Ricky並沒有放棄。

Ricky表示,「雖然沒有預料到變聲期,但是從一開始就不想放棄評比。我會好好去做的,這次我真的很想參加評比,所以再三拜託之後,也為了評比繼續準備。」

最終評比日的那天,Ricky將這段時間作為參考、每天全心全意練習的Rain的《Rainism》都展現出來。

「『舞蹈完成的表情』編舞老師就以這一句話評價Ricky,與歌曲相符的表情相當是最棒的。雖然特別緊張,但是平安無事的結束了評比。」

剛開始甚至連基本舞蹈都不清楚的Ricky,在不斷練習之後隨之增長的實力,讓一起練習的朋友們、編舞老師或是身邊的人,無一不感到訝異。發表的那天,TEEN TOP的成員發表喊到了Ricky的名字,百感交集之下,忍不住流出喜悅的淚水。

「以TEEN TOP成員的身分練習的時候,對哥哥們最感到抱歉的一點是,因為變聲期的關係,自己負責的歌詞部分卻不能好好演唱。只好將這樣的抱歉轉移到更認真練習跳舞上了。」

正如同自助者天助這句話,平時努力的Ricky在出道歌曲《拍手》中,負責了一開始的獨舞部分。而在出道之後,偶爾聽到每個團體成員討論負責部分這樣的談話時,會對哥哥們再次感到抱歉,不過Ricky正以度過變聲期之後,能夠在舞台上以自己的聲音唱歌這樣的目標,一步步的踏實練習著。

「『有志者事竟成』這句話,真的是要親自去做才能明白。為了能在舞台上發光發熱,成為與徐太志跟Rain一樣為大眾所知的歌手,正毫不間斷的努力著。為了成為最高,當然每件事情都要做到最好。」

 

 

來源:亞洲經濟

翻譯:山米@Garlic Jum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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