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퍼 박동민, 윤아 앞에서 무릎꿇고 착한’ 구준표 변신

 

 2009-02-27 15:32:35

 

 

신인그룹 점퍼 멤버 박동민이 윤아 앞에서 '착한남자' 구준표로 변신했다.

 

박동민은 지난 23일 KBS 2TV '스타골든벨' 녹화에서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이민호 분) 연기에 도전했다.

 

이날 박동민의 첫 상대역은 개그맨 권진영. 하지만 박동민은 대사를 다 마치기도 전에 권진영의 리액션에 폭소를 터뜨리고 말았다.

 

이어 MC 지석진이 "출연자 중에 좋아하는 사람과 해보자. 누구냐"고 묻자 박동민은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소녀시대 윤아"라고 답하며 윤아의 옆자리로 이동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박동민은 "내가 왜 싫은데? 잘생겼지, 키크지, 돈많지, 똑똑하지.. 어떻게 구준표가 싫을 수 있어? 너 진짜 바보 아니야?"라는 구준표 명대사를 뻔뻔스럽게 연기해야 하는 상황을 맞아 윤아 앞에 가자마자 무릎을 꿇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아 역시 어쩔 줄 몰라하며 함께 무릎을 꿇고 공손하게 구준표 연기를 받아주는 걸작을 연출했다는 후문.  

박동민은 "밤새 준비했는데 평소 좋아하던 윤아 선배와 직접 마주하게 되니 긴장한 나머지 착한 구준표를 연기하게 됐다"며 "심장소리가 들릴 정도로 너무 떨렸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점퍼는 프로듀서 앤디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데뷔곡 'Yes!'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은 28일 오후 5시15분.

 

 

박세연 psyon@newsen.com

 

Jumper朴東民在允兒面前下跪展現謙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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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人團體Jumper的成員朴東民,在允兒面前化身為和善的具俊表。朴東民是在23日參加了KBS 2TV明星金鐘的錄影,挑戰了花樣男子具俊表的演技。

 

這天朴東民初次對戲的對象是諧星權真英,結果朴東民在台詞說完前便因為權真英的表情、反應,爆發大笑失敗了。

 

MC提問道「從出演者挑選喜歡的對象來對戲吧」,詢問朴東民的問題還沒結束,就回答了「允兒」,接著移動到允兒隔壁的座位,引起了注目。

 

朴東民的台詞是「為什麼討厭我呢?我長得帥、個子高、錢多又聰明!怎麼會討厭我具俊表呢?你真的是笨蛋對不對!」原先必須展現像是具俊表一樣厚顏無恥的演技狀況,豈料才剛剛走到允兒面前就跪下並說了具俊表的名台詞,引起現場一陣大笑。

 

跟著允兒只好一起跪下,與朴東民共同演出了謙虛的具俊表演技,成為傑作。

 

因為演技演出而緊張的朴東民說,「準備了一整個晚上,又與平常就很喜歡的允兒前輩一起對戲,結果只能展現出謙虛的具俊表模樣。連心跳的聲音都聽得很清楚。」坦白的這麼回答了。

 

Jumper由製作人Andy全力打造,並以出道歌曲《YES!》活躍的活動中。而節目將於28日晚間515分播出。

 

 

翻譯:山米@Garlic Jum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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